하신 적 있으십니까?

오늘 어떤 유저가 WOW로 만든 쓰랄의 과거사 동영상을 보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http://home.megapass.net/~sanjang/tttt.swf )

"아니 이건 내가 옛날 TRPG DM 할 때 만든 캐릭터랑 설정이 거의 똑같잖아!!
  나중에 내가 진짜로 만들어서 써 먹으려 했는데
  그 때가서 만들면 '표절' 소리 듣겠군"
라고 말이지요
-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 저는 98년에 생각한거라 워크3보다 빠르기 때문에 제가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 전에 나왔다면 할 말 없지요...

그러면서 또 문득 이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이전에 학원에서 C++ 프로젝트 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좋아 이걸로 하자" 하고 작업을 하려는 데
이미 비슷한 컨셉의 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있었기 때문에 포기한 기억이 있지요

또 제 얘기는 아니지만 저의 형도 몇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 -그 중에 하나는 웹 오피스 였습니다- 이 나중에 -자신이 하기 전에- 나오더라라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마 여기 오시는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으리라 믿는데 어떤 경우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박수영

트랙백 주소 : http://persian8.com/trackback/251110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가린 2006/12/20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건 아니지만 비슷한 게 있었지요.
    세포의 운명이라고 인류가 진화하듯이 세포가 진화하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월 라이트같은 사람이 먼저 하는군요.
    아마 월 라이트는 내 생각한 것보다 더 전부터 이런 걸 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요. 월 라이트가 말하길 아키텍쳐 디자인이 제일 문제였다는데, 역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할까가 중요해요.

    • BlogIcon 페르시안 2006/12/20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예전에는 기술적인 부분이 문제로 표현상 어려운 것이 지금은 제약이 덜해 과거에 쌓아둔 아이디어가 지금 나오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약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겠지요 ^^

  2. BlogIcon yuz 2006/12/26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다들 그런 경우 많을걸요.
    가린님 말처럼 아이디어 자체보다는 그것의 구성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디어야...생각 안나면 다른 사람들 닥달하면 됨. ㅋㅋㅋ

  3. 만두 2007/02/16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버파 1 을 보고 쉔무랑 비슷한 게임을 구상해 본적이 있었는데..

    그냥 나혼자 생각에 아마 버파 1을 개발할 당시에도 이미 쉔무같은 게임을

    구상한 사람이 그쪽 개발진에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