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전의 Producer와 Director의 차이에서 말씀드린바 있듯이
PD는 사람을 뽑고 일정을 관리하고 투자를 받는 등의 게임 개발 외적인 '제작'을 맡아 하는 직책입니다

그런데 게임 업계에 보면 PM이라는 직책이 또 있습니다
흔히 알듯이 'Project Manager' 라고 해서 일정관리를 포함한 개발 외적인 '제작'을 하는 직책이지요

저는 바로 여기서 큰 혼란을 느꼈습니다
'아니? PD, PM 모두 -물론 그들이 Director를 겸업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개발 외적인 제작을 맡는 것인데
뭐가 어떻게 다른거지?'

오랜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저는
PM이란 일반 IT쪽에서 온 용어로 그 역할은 사실상 PD와 같다 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게임이 근본적으로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IT업계에서 사용하는 PM이라는 용어가 왔고
게임이 또한 문화 산업이기 때문에 영화와 같은 다른 문화 산업 업계에서 사용하는 PD(더불어 Director까지)라는 용어가 더해져 혼재 되었다는 것이지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임이 근본적으로 소프트웨어이긴 하지만
문화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일반 소프트웨어와는 또 많이 다르기 때문에
PM이라는 용어는 PD로 바꿔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PD와 PM이 모두 있는 곳이라면 그 역할에 따라 Cheif Producer, Associate Producer 등으로 나눠 부르면 되겠지요


네? Cheif Producer, Associate Producer는 물론이고 Executive Producer에 PM까지 따로 있는 경우는 어떡하냐고요?

......흠좀무

Posted by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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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3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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