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말쯤 해서 정리한 게임 디자인 파트 분류 이후
게임 디자인에 대한 여러 생각을 조금씩 더 다듬게 되어 새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또한 시간이 지나며 기본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본을 재정비 해야겠다는 생각에
게임 디자인의 기본을 3개의 시리즈를 구상하여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물론 지금 과거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것처럼 언젠가 이 생각을 다시 정리할 때가 올 수 있겠지만
일단은 지금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정리 해 둡니다
이번 글은 그 3개의 시리즈 중 첫 번째 것으로 ‘게임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습니다
- 참고로 다음 편은 ‘게임에 대한 이해’로 놀이, 게임, 인터랙티브 내러티브에 대한 논의를 다룰 생각이며
마지막 편은 ‘재미에 대한 이해’로 재미, 몰입, 불쾌감에 대한 논의를 다룰 생각입니다
어찌 보면 설명 순서가 잘못된 것 같은데 이것은 글을 읽는 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짜놓은 순서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의! 아래의 글에 등장하는 용어나 용어에 대한 개념은 개인마다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게임 디자인이란?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 기획자라는 표현은 직군의 역할에 좀 오해를 살만한 단어라 생각해서
가급적이면 게임 기획자라는 표현보다는 설계를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게임 디자이너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그러나 이 글에서는 의미상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디자인 대신 설계라는 단어를 사용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스레 ‘그렇다면 게임의 설계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찾아 들더군요
처음엔 보통 설계하면 떠오르는 건축 설계도를 바탕으로 게임의 설계를 이해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완전한 개념을 위해 오랜 시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저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었습니다
우선 설계란 당연히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실체화 하기 위한- 사전 작업 -추상화-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 설계 역시 당연히 게임을 만들기 위한 추상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여기서 게임 설계는 실체화를 위한 작업이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게임 설계(Game Design)는 추상화 작업이며 이는 실체화인 개발(Development)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좋은 설계가 있어야겠지만 아무리 좋은 설계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체화할 수 있는 개발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실체화 할 수 없는 추상화는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항상 개발이 우선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게임의 설계는 단순히 실체화만을 고려한 설계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하에
재미 또는 의미 있는 요소들이라는 조건을 더했습니다
게임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문화 상품이기 때문에 단순히 만들기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형태로든 ‘재미’가 있든지 ‘의미’가 있든지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게임 디자인의 순서
위와 같이 게임 설계의 의미를 다진 후 저는 다음엔
‘그렇다면 이 게임 설계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 디자인, 게임 디자이너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이 게임 설계(Design)만 한정되는 것은 당연히 아닌지라
- 작업자가 특정 기간에만 작업을 하고 남은 시간은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게임 디자인 작업 역시 설계 단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과 그 이후의 다른 작업도 존재하게 됩니다
저는 게임 디자이너가 맡는 모든 역할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게임 설계 작업의 과정을 아래와 같이 결론을 내었습니다
※ 이것은 하나의 작업 단위에 대한 것입니다
전체 개발 진행은 이러한 군소 작업 단위가 모여 이룬 것으로 각 단계별 구분은 명확하지 않음을
이해해 두시길 바랍니다 - Incremental, Spiral
사실 아주 오래 전엔 전체 개발 일정을 명확히 구분하는 방식 -Waterfall- 으로 하려 했었으나
그것은 실패하고 최근엔 좀 더 유기적이고 동적인 진행 방식으로 변화 되었지요
구상
구상 단계는 설계를 할 요소들을 생각해 내는 단계입니다
쉽게 말해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단계로 비단 게임 디자이너뿐 아니라 다른 팀원 모두 함께 하는 단계라 할 수 있지요이 단계에서는 페르소나에 맞게 -없다면 만드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떠오른 아이디어를 간단한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걸러내고
걸러진 아이디어를 다시 정리하여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설계
구상에서 정리된 요소들을 본격적으로 추상화 하는 단계 입니다
바로 이 단계가 게임 디자이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계이지요
분류 단계에선 그냥 설계 단계라고만 표현하였지만 저는 이 단계를
플레이어와 게임간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다루는 ‘인터랙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과
게임 내부의 체계를 이루는 ‘시스템 디자인(System Design)’으로 구분합니다
- 인터랙션 디자인과 시스템 디자인은 각각 ‘상호작용 설계’, ‘체계 설계’로 한글화하려다 일단 유보하였습니다
이는 재미나 의미를 위한 재미, 몰입, 사용성을 따지는 부분과
실제 구현을 위한 흐름, 구조화를 하는 부분은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나눈 것으로
게임 디자이너는 우선 인터랙션 디자인 단계에서 구상 단계에서 정리된 요소들을 페르소나에 맞춰 요소의 재미나 몰입, 사용성 등을 다듬고
그 다음 시스템 디자인 단계에서 그 요소를 실체화(구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려하여 요소들의 흐름이나 구조 등을 정리하게 됩니다
개발
위의 두 가지 설계 단계를 거친 요소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단계에 넘어가 실체화를 하게 됩니다
이 단계는 실체화 단계이기 때문에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은 이전 단계보다는 줄어들게 되고 대신 실제 작업자인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 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개발 단계라고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순위를 정한 작업 리스트를 통한 작업 분배나 테이블 작업, 스크립트, 툴 작업 등을 이용한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증
검증 단계라고 버그 테스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된 내용이 의도대로 제대로 구현되었는가?’
‘예측한 만큼 인터랙션(몰입, 사용성 등)이 좋은가?’
‘밸런스는 잘 잡혔는가?’ 와 같은 설계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작업도 하게 됩니다
검증 결과가 예측에서 많이 벗어났다면 설계 단계의 문제인지 개발 단계의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애초에 구상이 잘못된 것인지를 찾아내어
해당 단계부터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좋은 게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대충이나마 이렇게 게임 설계에 대해 정리를 하니
‘그럼 좋은 게임 설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으로 생각이 자연스레 흐르더군요
저는 앞서 설계를 인터랙션 디자인과 시스템 디자인으로 구분하였기 때문에 그 두 가지 설계에 대한 좋은 디자인 저의 기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인터랙션 디자인이란 플레이어와 게임이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다루는 부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느낌을 어떻게 유지하느냐로 좋은 인터랙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 재미, 요소의 일관성, 몰입 요소, 편의성과 같은 요소가 얼마나 잘 다듬어져 있느냐를 기준으로 좋은 인터랙션 디자인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어떻게 해야 재미, 일관성, 몰입, 편의성을 이끌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더 생각해서
다음 기회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디자인은 실체화를 위한 부분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구현할 수 있게 하느냐로 좋은 시스템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 구현을 위한 룰의 명확성, 구조화로 요소의 확장 및 변경, 요소의 재사용성, 요소의 낭비 방지 같은 기준으로 좋은 시스템 디자인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이것 역시 어떻게 해야 좋은 시스템 디자인 구조를 가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더 생각해서
다음 기회에 위의 인터랙션 디자인과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이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한 시간에 비하면 글의 엉성함이나 빠진 부분 등 글의 품질이 높지 않아 좀 안타깝습니다만 어쨌건 글은 마무리 해야 하기 때문에 정리합니다
이 글은 게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한 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게임 디자인이란 개발(실체화)을 위한 추상화 작업
2. 게임 디자인은 인터랙션 디자인과 시스템 디자인으로 구분된다
3. 인터랙션 디자인은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위한 것들이
시스템 디자인은 실체화를 위한 것들이 좋은 디자인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게임 디자인에 대한 여러 생각을 조금씩 더 다듬게 되어 새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또한 시간이 지나며 기본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본을 재정비 해야겠다는 생각에
게임 디자인의 기본을 3개의 시리즈를 구상하여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물론 지금 과거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것처럼 언젠가 이 생각을 다시 정리할 때가 올 수 있겠지만
일단은 지금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정리 해 둡니다
이번 글은 그 3개의 시리즈 중 첫 번째 것으로 ‘게임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습니다
- 참고로 다음 편은 ‘게임에 대한 이해’로 놀이, 게임, 인터랙티브 내러티브에 대한 논의를 다룰 생각이며
마지막 편은 ‘재미에 대한 이해’로 재미, 몰입, 불쾌감에 대한 논의를 다룰 생각입니다
어찌 보면 설명 순서가 잘못된 것 같은데 이것은 글을 읽는 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짜놓은 순서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의! 아래의 글에 등장하는 용어나 용어에 대한 개념은 개인마다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게임 디자인이란?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 기획자라는 표현은 직군의 역할에 좀 오해를 살만한 단어라 생각해서
가급적이면 게임 기획자라는 표현보다는 설계를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게임 디자이너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그러나 이 글에서는 의미상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디자인 대신 설계라는 단어를 사용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스레 ‘그렇다면 게임의 설계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찾아 들더군요
처음엔 보통 설계하면 떠오르는 건축 설계도를 바탕으로 게임의 설계를 이해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완전한 개념을 위해 오랜 시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저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었습니다
게임 설계(Game Design)란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재미 또는 의미 있는 요소들을 실체화 시키기 위한 추상화 작업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재미 또는 의미 있는 요소들을 실체화 시키기 위한 추상화 작업
우선 설계란 당연히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실체화 하기 위한- 사전 작업 -추상화-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 설계 역시 당연히 게임을 만들기 위한 추상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여기서 게임 설계는 실체화를 위한 작업이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게임 설계(Game Design)는 추상화 작업이며 이는 실체화인 개발(Development)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좋은 설계가 있어야겠지만 아무리 좋은 설계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체화할 수 있는 개발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실체화 할 수 없는 추상화는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항상 개발이 우선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게임의 설계는 단순히 실체화만을 고려한 설계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하에
재미 또는 의미 있는 요소들이라는 조건을 더했습니다
게임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문화 상품이기 때문에 단순히 만들기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형태로든 ‘재미’가 있든지 ‘의미’가 있든지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게임 디자인의 순서
위와 같이 게임 설계의 의미를 다진 후 저는 다음엔
‘그렇다면 이 게임 설계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 디자인, 게임 디자이너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이 게임 설계(Design)만 한정되는 것은 당연히 아닌지라
- 작업자가 특정 기간에만 작업을 하고 남은 시간은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게임 디자인 작업 역시 설계 단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과 그 이후의 다른 작업도 존재하게 됩니다
저는 게임 디자이너가 맡는 모든 역할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게임 설계 작업의 과정을 아래와 같이 결론을 내었습니다
구상 -> 설계(Interaction, System) -> 개발 -> 검증
※ 이것은 하나의 작업 단위에 대한 것입니다
전체 개발 진행은 이러한 군소 작업 단위가 모여 이룬 것으로 각 단계별 구분은 명확하지 않음을
이해해 두시길 바랍니다 - Incremental, Spiral
사실 아주 오래 전엔 전체 개발 일정을 명확히 구분하는 방식 -Waterfall- 으로 하려 했었으나
그것은 실패하고 최근엔 좀 더 유기적이고 동적인 진행 방식으로 변화 되었지요
구상
구상 단계는 설계를 할 요소들을 생각해 내는 단계입니다
쉽게 말해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단계로 비단 게임 디자이너뿐 아니라 다른 팀원 모두 함께 하는 단계라 할 수 있지요이 단계에서는 페르소나에 맞게 -없다면 만드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떠오른 아이디어를 간단한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걸러내고
걸러진 아이디어를 다시 정리하여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설계
구상에서 정리된 요소들을 본격적으로 추상화 하는 단계 입니다
바로 이 단계가 게임 디자이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계이지요
분류 단계에선 그냥 설계 단계라고만 표현하였지만 저는 이 단계를
플레이어와 게임간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다루는 ‘인터랙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과
게임 내부의 체계를 이루는 ‘시스템 디자인(System Design)’으로 구분합니다
- 인터랙션 디자인과 시스템 디자인은 각각 ‘상호작용 설계’, ‘체계 설계’로 한글화하려다 일단 유보하였습니다
이는 재미나 의미를 위한 재미, 몰입, 사용성을 따지는 부분과
실제 구현을 위한 흐름, 구조화를 하는 부분은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나눈 것으로
게임 디자이너는 우선 인터랙션 디자인 단계에서 구상 단계에서 정리된 요소들을 페르소나에 맞춰 요소의 재미나 몰입, 사용성 등을 다듬고
그 다음 시스템 디자인 단계에서 그 요소를 실체화(구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려하여 요소들의 흐름이나 구조 등을 정리하게 됩니다
개발
위의 두 가지 설계 단계를 거친 요소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단계에 넘어가 실체화를 하게 됩니다
이 단계는 실체화 단계이기 때문에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은 이전 단계보다는 줄어들게 되고 대신 실제 작업자인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 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개발 단계라고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순위를 정한 작업 리스트를 통한 작업 분배나 테이블 작업, 스크립트, 툴 작업 등을 이용한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증
검증 단계라고 버그 테스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된 내용이 의도대로 제대로 구현되었는가?’
‘예측한 만큼 인터랙션(몰입, 사용성 등)이 좋은가?’
‘밸런스는 잘 잡혔는가?’ 와 같은 설계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작업도 하게 됩니다
검증 결과가 예측에서 많이 벗어났다면 설계 단계의 문제인지 개발 단계의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애초에 구상이 잘못된 것인지를 찾아내어
해당 단계부터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좋은 게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대충이나마 이렇게 게임 설계에 대해 정리를 하니
‘그럼 좋은 게임 설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으로 생각이 자연스레 흐르더군요
저는 앞서 설계를 인터랙션 디자인과 시스템 디자인으로 구분하였기 때문에 그 두 가지 설계에 대한 좋은 디자인 저의 기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인터랙션 디자인이란 플레이어와 게임이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다루는 부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느낌을 어떻게 유지하느냐로 좋은 인터랙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 재미, 요소의 일관성, 몰입 요소, 편의성과 같은 요소가 얼마나 잘 다듬어져 있느냐를 기준으로 좋은 인터랙션 디자인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어떻게 해야 재미, 일관성, 몰입, 편의성을 이끌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더 생각해서
다음 기회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디자인은 실체화를 위한 부분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구현할 수 있게 하느냐로 좋은 시스템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 구현을 위한 룰의 명확성, 구조화로 요소의 확장 및 변경, 요소의 재사용성, 요소의 낭비 방지 같은 기준으로 좋은 시스템 디자인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이것 역시 어떻게 해야 좋은 시스템 디자인 구조를 가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더 생각해서
다음 기회에 위의 인터랙션 디자인과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이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한 시간에 비하면 글의 엉성함이나 빠진 부분 등 글의 품질이 높지 않아 좀 안타깝습니다만 어쨌건 글은 마무리 해야 하기 때문에 정리합니다
이 글은 게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한 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게임 디자인이란 개발(실체화)을 위한 추상화 작업
2. 게임 디자인은 인터랙션 디자인과 시스템 디자인으로 구분된다
3. 인터랙션 디자인은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위한 것들이
시스템 디자인은 실체화를 위한 것들이 좋은 디자인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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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게임 디자인에 대한 속시원한 풀이! - 구상, 설계, 개발, 검증
Tracked from neoplog 2009/07/03 11:05 삭제게임!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지난 번에 기획에 대한 고찰(http://blog.naver.com/neoplog/50053472815)이 있었다면 이번엔 디자인에 대한 이론적인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자인을 한다고 해서 온갖 종류의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분명 세부 디자인 분야가 많이 나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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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익한 내용이네요!! 본 내용을 스크랩해가도 될까요? neoplog@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쪽지 부탁 드려요. ^^ 꼭 소개하고 싶은 글이니 답변을 꼬옥~ 보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 정책상 글을 퍼 가시는 것은 언제든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
그런데 요청하신대로 메일을 보내드리긴 했습니다만
쪽지는 어떻게 보내는건가요?
앗..네이버 메일 쪽지로 보내주셔야 하는데...아니면 안부게시판 이용도 좋아요^^. 근데 그것도 네이버로 로긴해야 하네요.ㅠㅜ 여튼 메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